홍천에서 펼쳐진 전국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경연 제2회 2025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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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2025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

[뉴스스텝] 전국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 '제2회 2025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홍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팀 종목 129개 팀과 개인 종목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백금산 (사)한국예총 홍천지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승패를 넘어 이 순간을 즐기고 서로의 열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홍천군이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e스포츠 관련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관람객들의 응원이 더해져 홍천종합체육관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갱’ 팀이 ‘엘케이디’ 팀을 제압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발로란트에서는 ‘시보’ 팀이 ‘쥐쥐이지’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브롤스타즈에서는 안도현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우승팀에게는 총상금 600만 원, 브롤스타즈 우승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OLED 등 시상품이 전달됐다.

한편, 대회장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VR 체험존, 레이싱 게임, 농구, e다트, 봉잡기, 스탑워치, 공던지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식전 공연,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와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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