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배움의 열정으로 채운 2025년 평생교육 정기강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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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1,417명 참여, 총 33개 강좌로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 제공
▲ 배움의 열정으로 채운 2025년 평생교육 정기강좌-평생교육원(사진3_줌바댄스)

[뉴스스텝] 김천시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2025년 정기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정기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33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상반기 과정은 3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20주간 33개 과정이 개설·운영됐으며, 총 703명이 참여했다.

8월 4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20주간 운영되며, 상반기와 동일한 33개 과정에 714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 중이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정기강좌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강좌부터 건강과 여가를 위한 운동, 어학 강좌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실용 강좌로는 홈패션, 양재수선, 맛있는 집밥요리, 달콤한 홈베이킹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강좌로는 요가, 클래식 라인댄스, 탁구, 태극권, 파워! 줌바댄스 등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어학 강좌로는 생활영어와 신나는 중국어 등이 활발히 운영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강생 모집 초기에는 일부 강좌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학습 열기가 높아,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실감케 하고 있다.

상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설문 조사 결과, 강사와 강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이 불편함 없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강좌는 단순한 강의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강좌별 재능기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일자리 연계 강좌, 은퇴자 맞춤형 강좌 등 수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운영하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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