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공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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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3위에 해당되는 비중 높은 핵심 시장
▲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5월 23일 부터 5월 26일까지 총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대만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연간 30만 여명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아시아 각국의 관광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행사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도 및 철원군을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총출동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정보, 체험형 콘텐츠,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대만 관광객이 한국에 대하여 다양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현지 최대규모의 한국 관광 홍보행사이다.

철원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탄강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관광콘텐츠, 한류와 연계한 철원 관광 명소등 철원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자료 및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 예정이다.

문성명 관광정책실장은 “대만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위에 해당되는 비중 높은 핵심 시장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대만 관광객이 철원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방한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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