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0:35:17
  • -
  • +
  • 인쇄
도심지 및 주택가 자생 고양이 400마리 대상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도심지 및 주택가에 자생하는 고양이 400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 보호 관리 및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지역 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2마리 이내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포획단체에서 포획한 후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다시 포획단체에서 포획한 자리에 방사한다.

몸무게 2㎏ 미만인 고양이나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고양이, 개인 포획틀을 이용해 포획한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끼를 가졌거나 포유하고 있을 경우 즉시 방사하고, 장마철·혹서기 및 혹한기 등의 외부환경 요인으로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중성화 사업을 위한 포획을 자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