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 어깨동무 학습프로젝트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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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사업 세부사업 업무협약 및 착수협의회 개최
▲ (교육가족과)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사업 업무협약및착수협의회

[뉴스스텝] 김제시는 전북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을 위해 익산시, 전주시, 원광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 교육부 지역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된 전북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사업에 참여하는 김제시/전주시/익산시 3개 도시는 지난 21일 달리는 배움터, 디지털 AI교육 등 사업에 참여하는 원광대학교와 KTCS 등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깨동무 학습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추진을 위해 광역-기초지자체-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컨소시엄형 형태로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열악한 지역의 평생학습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의 학습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시와 기업의 경계를 넘어선 로컬학습시대를 선도하는 협력형 학습모델로 단순히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져 전북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이 체결된 도시와 기관·단체는 동반성장을 위한 어깨동무 학습프로젝트를 통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인 '달리는 모두배움터', ▲지역 특화 학습공간 '로컬공방형 마을배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0+ 이로운 디지털생활', ▲지역 맞춤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로컬-MOOC학습콘텐츠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로컬 플러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학습여건과 인프라를 협업을 통해 극복하고 도시,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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