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영어를 배웠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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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 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1월 8일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사례발표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로 익히기 위해 듣기 활동이 먼저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며 실천하는 학부모 모임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듣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회에서는 외국어듣기능력신장 듣기중심영어 학부모 동아리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 멘토(‘갈수록 빛나는 듣기중심 영어의 힘’의 공동저자)가 ‘듣다보니 귀가 트이고 입이 트이는 듣기중심영어의 힘’이라는 주제로 사교육 없이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영어습득을 할 수 있는 활동과 실천 사례, 학교 영어교육과 병행하면서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방법들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유선 원장은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가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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