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드림스타트,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0:45:20
  • -
  • +
  • 인쇄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11월까지, 8주 진행
▲ 영주시 드림스타트, 주말농장 프로그램

[뉴스스텝]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5가정(15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맛있는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과 연계하여 10 부터 11월,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농장체험을 통해 자연학습 기회 제공, 가족 간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참가 가족들은 농작물을 직접 선정해서 수확하고 수확된 농작물로 요리를 만드는 등 총 8주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베리벨벳(대표 이현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등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군(8세)은 “엄마랑 같이 맛있는 딸기도 먹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우 즐거워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친구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