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족센터, 가족문화공연 '공동육아 매직랜드'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0:45:38
  • -
  • +
  • 인쇄
돌봄품앗이 가족과 지역 주민의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 경산시가족센터, 가족문화공연 '공동육아 매직랜드' 진행

[뉴스스텝] 경산시가족센터는 30일 옥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돌봄 품앗이 활동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교류를 위한 가족문화공연 ‘공육 매직랜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 두 곳의 이용 가정이 함께한 첫 가족문화공연으로, 참가자들은 신기한 버블 마술쇼를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둔 가족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고 자녀 돌봄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품앗이에 참여 중인 한 가족은 “품앗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두 곳을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했으며, 신규 이용자도 크게 늘어 기쁘다”며 “이곳이 육아 정보 교류와 자녀 돌봄을 돕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돌봄 품앗이에 참여할 가정은 상시 모집 중이며, 옥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K-보듬 6000 이용자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