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 현장 87개소 안전점검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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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스톱허가과, 민간 대형 건축공사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완료
▲ 2025년 해빙기 현장 점검 사진

[뉴스스텝] 서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및 개발행위 공사장 87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 이후 얼었던 땅이 풀리며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낙석·붕괴사고 위험성이 높아 추진했으며, 대형 건축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점검 ▲옹벽, 낙석 위험성 확인 ▲공사장 주변 청결상태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외에도 안전수칙 및 절차 준수 여부와 보행로 주변, 옹벽, 절토 사면, 안전난간 상태 등 재난·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공사 현장 7개소가 지적됐다.

이 중, 경미한 지적사항이 있는 4개소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토사유출 우려 및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 3개소에 대하여 건축주 등에게 시정조치 및 공사중지 명령 등의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기온이 오르며 지표면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에 철저한 점검과 건설 업계의 안전 문화 확립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축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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