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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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경로당 423명 참여
▲ 산청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추진

[뉴스스텝] 산청군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개인위생생활습관)에 따르면 산청의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57.8%로 경남 평균(82.3%)보다 낮고 손세정제 사용률도 66.4%로 경남 평균(83.2%)에 못 미친다.

이에 따라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장회의 및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등을 찾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손씻기 교육기구 뷰박스(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남아있는 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23개 경로당이 참여해 423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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