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겨울철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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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신협, 작년 이어 올해도 정릉4동 주민센터에 차렵이불 30채 후원
▲ 정릉신협이 11일 정릉4동주민센터에 차렵이불 30채를 후원했다. 좌측부터 정릉신협 박창완 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대규 정릉4동장

[뉴스스텝] 성북구 곳곳에서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신협, 교회, 봉사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난방용품, 식품, 점심 식사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정릉4동, 정릉신협 차렵이불 30채 후원
정릉신협(이사장 박창완)은 지난 11일 ‘2025년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릉4동 주민센터에 차렵이불 30채를 기부했다.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박창완 이사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릉신협의 마음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릉2동, 정릉감리교회 라면 100박스 기부
정릉감리교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정릉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교회와 교인들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한희철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우들과 함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릉3동, 적십자봉사회 독거어르신 점심 식사 나눔
정릉3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필남)는 지난 10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추어탕과 과일, 떡 등 정성스러운 후식이 제공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서빙과 말벗 활동에 참여했다.

정필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음을 지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릉3동 이기원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은 공동체의 힘이자 성북구 복지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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