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고고축제’ 먹거리 부스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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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고고축제 행사 현장에 ‘신포동 바른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신포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포동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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