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삭한 정읍 태추단감, 고품질 비법 공유…농가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0:25:15
  • -
  • +
  • 인쇄
▲ 아삭한 정읍 태추단감, 고품질 비법 공유…농가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태추단감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나섰다.

관내 태추단감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지·전정교육을 실시하며 수형 안정화와 고품질 생산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17일 제2청사 1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과수(단감) 분야 농업 마이스터인 진일장 씨가 강사로 나서 태추단감의 특성을 고려한 수형구성 기술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결과지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태추단감 농가들이 겪었던 애로사항과 어려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아삭한 식감과 단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틈새 소득 작목이다.

특히, 수확기가 일반 단감보다 빠른 10월 상순에서 중순으로 추석에 맞춰 즐길 수 있어 ‘추석 단감’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추단감의 고유 특성을 제대로 살려 태추단감 주 생산지로 거듭나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