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0:35:27
  • -
  • +
  • 인쇄
드론 활용해 무단 건축 행위, 불법 형질 변경 등 단속
▲ 울주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추진.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불법 건축 행위, 무단 토지 형질 변경, 물건 적치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행정명령이 발부된 현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넓은 면적(151㎢)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신속 정확하게 적발한다.

또한 단속과 함께 예방 차원의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취지와 목적에 맞게 구역 내 환경을 보호하고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