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재태 도의원, '안전한 전남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0:35:03
  • -
  • +
  • 인쇄
어린이보호구역과 지역 행사 안전성 강화 논의로 안전한 전남을 위한 정책적 초석 마련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도의원, '안전한 전남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10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안전한 전남 만들기'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 지역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지역 행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류승민 스포츠안전협회 이사장의 ‘학교 가기 안전한 전남 만들기’와 ‘안전한 행사로 맛・멋을 즐기는 전남’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류 이사장은 전남 지역의 특수한 안전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윤석 전라남도교육청 안전복지과 비상안전팀 담당관, ▲김미영 전라남도 자치경찰정책과 팀장, ▲손양익 전남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 ▲사)스포츠안전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전남도의 안전한 교육 및 행사 환경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전남도와 지자체에서의 안전 정보제공이 미흡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관계 부처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율 감소와 지역 행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며, 전남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과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관련된 문제를 재정비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재태 의원은 "오늘 자리를 통해 전남지역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의 안전 환경호개선을 위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