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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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9월 4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사랑 캘리그래피 체험’이 진행돼 생명존중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무대 연출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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