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에 힘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0:35:28
  • -
  • +
  • 인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정비 지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에 힘쓰다

[뉴스스텝]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장 평탄화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운동장 이용이 줄어 잡초 관리가 필요하거나 오랜 장마로 운동장이 훼손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학교 인력 및 예산으로 이를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설된 사업이다.

학교지원센터 소속 주무관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톤 트럭과 운동장 관리기를 이용해 운동장 이용에 불편을 주는 잡초·잔돌 등 이물질 제거 및 지면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여 현재까지 총 26교(초 14, 중 4, 고 8)를 지원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은 하절기 장마·폭우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배수로에 퇴적물이 많이 쌓인 학교를 선정하여 전문업체가 7월 내 총 17교(초 8, 중 6, 고 3)에서 310톤의 퇴적물을 조기 준설하여 비 피해 최소화에 일조했다.

아울러 학교지원센터에서 고가의 운동장 관리기를 직접 운용하거나 여러 학교의 배수로 물량을 통합 계약함으로써 학교별로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어져 학교의 업무가 경감됐을 뿐 아니라 교육예산의 절감에도 기여했다.

대전두리중학교 민경윤 교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운동장과 그 주변의 물고임 문제가 해결되어 학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세계가 모이는 ‘APEC 정상회의’,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성공개최 이끈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2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7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국가적 축제 분위기 조성, 추석명절 민생안정 대책, 2차 소비쿠폰 지급준비, 재난·환경분야 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국가적 대사인 APEC 정상회의(1

산업통상자원부 긴급 간부회의 개최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22일 오전에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산업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전직원의 공직기강 철저, 차질없는 대국민 업무 수행 등을 당부했다.먼저,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 중에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국민과 지역주민에 대해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국민 소통 등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또한, 정부 조직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9월 22일 오전 10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방은 이석연 위원장이 지난 15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첫 공식 예방 일정으로, 국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석연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