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음놓고 마을에서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0:35:31
  • -
  • +
  • 인쇄
▲ 서구 마음놓고 마을에서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26일,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약 50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와글와글’ 골목행사가 진행되었다.

개소식에서는 아동이 참여하는『도전! 아파트벨』퀴즈 행사와 체험 5종(한지공예 꽃 만들기, 탄소중립 배지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위탁 법인인 재단법인 성해에서는 간식을 대접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9월 2일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라29블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설치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0명이며, 입소 문의가 많아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넓은 활동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여 아동의 안전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평일 9시부터 19시(방학중 18시)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심이 시작되는 순간, 한 아이의 꿈이 실현된다”고 말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마을에서 마음 놓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의 즐거움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 법인과 관계자에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