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림, '키스는 괜히 해서' 종영에 아쉬움 폭발..."대본 받았을 때 설렘 잊을 수 없어...큰 도전과 배움의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8 1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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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제공

[뉴스스텝]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한 장세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장세림은 극 중 애 엄마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취업한 장수 공시생 고다림(안은진 분)의 공시 학원 동기이자, 궂은 말에도 씩씩한 다림의 옆에서 함께 공감하며 응원하는 동생 '상희' 역으로 등장했다.

장세림은 "처음 대본 받았을 때의 설렘이 아직도 선명한데, 어느새 종영 소감을 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다가온 끝에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즐거운 작품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제겐 큰 도전이자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많이 배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함께 고생한 선배 배우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촬영 내내 웃으면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세림은 애정어린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25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의 마지막 회에서 상희(장세림 분)는 고다림과 공지혁(장기용 분)이 다시 만나게 되는데 큰 활약을 했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떠나달라고 부탁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이별을 맞았다. 이후 제주도로 놀러간 상희는 고다림의 동생인 고다정(김수아 분)이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고다림은 동생을 찾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수소문 끝에 고다림이 도착한 곳은 공지혁과 파티에 참석했던 호텔이었고 그곳에서 공지혁과 다시 마주쳤다.

고군분투 끝에 공지혁은 기억을 되찾고 고다림과 입을 맞추며 행복한 엔딩을 장식했고, 공지혁과 고다림이 결혼에 골인한 모습까지 그려지며 꽉 막힌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배우 장세림은 뉴진스 민지, 아이오아이 전소미 등 다수의 스타를 배출한 한림예고 패션모델과 출신이다.

2020년 단편영화 ‘주희에게’로 데뷔한 장세림은 이후 넷플릭스 ‘인간수업’,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SBS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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