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34
  • -
  • +
  • 인쇄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등
▲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이 제313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9월 2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여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며 “구민들이 정책을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실행력 있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현주 의원은 ‘공공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촉구’라는 주제로, 정윤주 의원은 ‘성북구 싱크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5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제313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권영애 의원, 부위원장에는 경수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고영옥 의원, 김경이 의원, 소형준 의원, 진선아 의원, 강수진 의원, 김육영 의원, 이호건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7건, 성북구청장 제출 안건 12건 총 19건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조례안(김경이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성북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성북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진선아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성북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성북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럭 설치 및 관리 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서울특별시 성북구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이후 오는 9월 15일(화) 임시회 폐회에서 최종 의결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