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한국시집박물관, 특별기획전 ‘기억 , 저 편의 그리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0:35:05
  • -
  • +
  • 인쇄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시 작품과 공예작품 한자리
▲ 특별기획전 ‘기억 , 저 편의 그리움’

[뉴스스텝] 인제군 한국시집박물관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기억, 저편의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시인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의 작품과 도자공예‧한지공예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소월의 ‘먼 후일’ 등 9편, 윤동주의 ‘해바라기 얼굴’ 등 5편, 한용운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등 5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도예공예가 심윤주 작가의 작가의 회화적 도자작품 5점과 한지공예가 엄옥선 작가의 민속회화 작품 16점도 함께 전시되어 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각적 공간을 만든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 후 직접 키링, 책갈피를 만드는 슈링클스 공예체험을 상시로 즐길 수 있으며,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윤주 작가와 함께하는 ‘時가 담긴 접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시집박물관 인근에서는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와 공예, 꽃향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 광역노선(606번) 정규운행 재개 박차

[뉴스스텝] 고령군은 고령-대구 광역노선(606번)의 운행 재개를 위하여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군민의 일상과 삶에 있어 대중교통인 버스 운행이 교통 편의를 넘어 군민의 이동권과 연계된 중요한 문제이자, 군민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려 하는 고령군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현재 606번 노선은 ㈜대가야여객이 버스 기사 구인난, 그와 맞물린 노사갈등 문제, 노후차량 대폐차에 따른 1

나주시, 추석 맞아 소외계층과 보훈대상자 위문 지원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나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894가구에 총 4500만 원, 국가보훈대상자 1432명에게 총 1억 432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위문금은 나주시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

“안전한 귀성길 되시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추석 귀성객 환송 인사

[뉴스스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일, 성남시종합버스터미널(야탑)을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환송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민주당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