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모금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6 10:40:21
  • -
  • +
  • 인쇄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진행…취약계층 지원
▲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 사진

[뉴스스텝] 동작구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연말연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한다.

구청사 1층에 모금 온도탑을 설치하고 동 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모금함을 비치한다.

동 주민센터 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먹거리‧겨울용품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추진된다.

아울러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나눔에 참여하는 방법은 이웃 돕기 모금함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성금을 기탁하거나 각종 식료품, 생활용품 등 성품을 전달하면 된다.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 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