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문화·청년이 공존하는 완주의 미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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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공식 출범
▲ 완주문화선도산단 발대식_포스터

[뉴스스텝]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산업과 문화, 청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 출범 행사인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85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자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27일 완주군 인구가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정주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모델'W260+'의 비전과 상징성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260+'는 문화가 머무르고, 청년이 찾아오며, 산업이 사람을 품는 도시라는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정체성을 담은 전략 브랜드로 매달 평균 260명씩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인구 흐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에는 완주 산단 입주기업, 지역주민, 청년, 문화예술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완주형 산업문화융합 모델의 출범을 함께 선포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발대식은 완주 문화선도산단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완주산업단지를 청년·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혁신형 산업단지로 변화시키겠다”라며 “특히 인구 10만 명 돌파라는 성과와 함께 W260+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업, 주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문화 생태계를 완주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사업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완주문화재단을 포함한 민·관·산·학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차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의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주민은 (재)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재단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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