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최강지 교수, 임용 10주년 기념 독창회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0:35:38
  • -
  • +
  • 인쇄
기품 있는 소리와 섬세한 음악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성악가
▲ 최강지 경상국립대 교수 독창회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바리톤 최강지 교수가 교수 임용 1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5월 14일 저녁 7시 30분 가좌동 본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대학 시절 스승들에게 헌정하는 독창회로 준비했으며,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최강지 교수는 기품 있는 소리와 섬세한 음악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성악가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E)을 마쳤고,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 2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전역과 국내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 유수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해 온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이다.

2014년 9월부터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내 오페라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최가지 교수는 2016년 경남과 진주지역 사회의 오페라 발전을 목표로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을 창단했다.

진주를 거점으로 매년 20회 이상의 공연을 전국적으로 유통하며, 특히 조선시대 대표적 실천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처사 남명'을 제작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오페라는 국내 오페라 역사상 최초로 7년 연속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전국 공연장에서 지속적으로 공연됐으며, 이 같은 공로로 2024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강지 교수는 이번 독창회 프로그램 1부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처녀’와 ‘겨울 나그네’ 등 주옥같은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가곡과 모차르트의 아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 선보일 로르칭(Albert Lortzing)의 오페라 ‘사냥꾼’에 나오는 백작의 아리아인 ‘즐거움과 기쁨(Heiterkeit und Fröhlichkeit)’은 진주에서 초연되는 연주곡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독창회를 스승의 날 전일인 5월 14일에 개최하는 데 대해 최강지 교수는 “오늘날 성악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두 분의 스승님에게 헌정하는 음악회로 기획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최강지 교수는 남의천 교수(전남대학교 명예교수)와 故 박세원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사사하며 성악가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특히 대학 시절 스승인 故 박세원 교수는 국내 대표 성악가로서 서울대학교 교수와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강지 교수는 “평소 스승님들이 즐겨 부르시던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두 분 스승에 대한 은혜를 되새기고 싶다.”라고 전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객들에게 최상의 음악을 선사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재 동아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더 피아노블 대표로서 (사)경상오페라단 음악 코치와 라이크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는 정은정 씨가 피아노를 맡는다. 또한 공연 전문 해설가로서 뮤직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조혜영 씨가 해설한다.

이번 공연은 5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또는 경상오페라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올해 94개 청년사업에 4499억 투입

[뉴스스텝] 광주시가 올해 새로 시행하는 케이-아트(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94개 사업에 4499억원을 투입한다.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청년정책 활동가,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최고 청년정책 심의·의결 기구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답은 현장에 있다” 도시건설 행정,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점검

[뉴스스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은 지난 19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점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최종성 부위원장, 강상태·고병용·박경희·박주윤·박종각·황금석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종합운동장 야구장 리모델링 추진 현장 황송공원 내 어린이교통교육장 시설 수정도

이천시, 지적(임야)도·연속지적도 정비로 공간정보 신뢰도 높인다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적도와 연속지적도 간 좌표체계 불일치 및 도면 오류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도·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연속지적도는 지적도와 함께 부동산 거래, 공시지가 산정, 지형도면 고시 등 다양한 행정업무와 민간 서비스에서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종이 지적·임야도를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도곽·축척·행정구역 간 오류가 발생해 왔다. 이로인해 행정업무 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