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도 보고 축제 혜택도…구미서 만나는 특별 연극 '라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0:35:25
  • -
  • +
  • 인쇄
300만 관객이 선택한 대학로 대표 인기 연극 '라면' 구미에
▲ 구미서 만나는 특별 연극 라면(공연사진)

[뉴스스텝] 구미시는 11월 2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학로 대표 연극 '라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구미라면축제’ 기간 중 특별 기획으로, 라면 가게를 둘러싼 주인공 만수와 여자친구 은실, 부부 친구 경필과 희선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인의 추억의 음식인 라면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라면에 비유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레트로 코믹극이다. 주인공 만수가 라면 가게를 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며 갈등을 겪고, 이를 지켜보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친숙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의 관람객은 공연 이후 구미라면축제장을 방문해 티켓을 인증하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추가 정보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공연기획팀(☏054-480-45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대학로 인기 작품을 구미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라면축제와 함께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11월 15~16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획 공연 '젠틀맨스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경기도의회 황대호 위원장, K-컬처 시대! 지방문화외교 속도낸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0월 27일 지난 6월 장쑤성 공무국외출장을 계기로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K-컬처 기반 지방문화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6월 중국 장쑤성 공무국외출장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학자들과 만나 경기도에서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포럼 개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광산구, 장애인복지정책 성과 공유 간담회 열어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복지실천연대에서 제안한 장애인복지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개최했다.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실천연대 회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특히 광산구는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관 신축 추진 △중증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