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길 전시관 개관 기념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10:35:20
  • -
  • +
  • 인쇄
개관기념 전시, '호수길, 물들다' … 12월 24일까지 선보여
▲ 횡성호수길 전시관 개관 기념행사

[뉴스스텝] 횡성군은 12월 9일부터 24일까지, 횡성호수길 전시관에서 개관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호수길, 물들다' 전시는 횡성호수길 전시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로, 김영숙 작가와 갑천면 이정화 작가 등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이 전시는 지역 주민과 횡성호수길 방문객들의 마음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예술로 물들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2월 9일 첫날, 오후 2시에는 전시관 개관식과 함께 예술가들의 작품 소개가 이뤄지며, 클래식 및 재즈 공연 팀의 멋진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에는 민화 채색 체험, 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양말목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전시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횡성호수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자연과 예술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즐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호수길 전시관은 횡성군(문화관광과)이 올해에 주최하여 횡성호수길 5구간 입구에 조성한 컨테이너 3동 규모의 특별한 공간이다. ‘호수길, 물들다' 전시는 횡성호수길 입장 후 12월 9일부터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남도, 겨울철 한파 대비 어선안전 실무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는 겨울철 어업활동 증가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어선 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어,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어선 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통영시 등 연안 7개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낚시어선협회가 참석했다.주요 회의 내용은 △어선사고 원인·문제점 분석 △조업·항해 중인 어선 내 구명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