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한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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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체험 및 작가와의 만남…3일간 무료 프로그램 운영
▲ 이응노의 집 전경

[뉴스스텝]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뚝딱 뚝딱 일일 공방 원데이 클래스’와‘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도슨트’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뚝딱 뚝딱 일일 공방 원데이 클래스’는 5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각각 2회씩 운영한다.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코뚜레 만들기’,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닥종이체험’, 미술관의 감동을 향으로 표현하는 ‘시각으로 후각하기-향수 제작’,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날아라 새들아, 푸른 벌판을!’과‘실로 엮는 이응노’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김영진, 김진, 박춘화)의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주작가들은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온 작품들을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전통문화 체험부터 현대미술 감상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1일과 2일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접수가 완료됐으며, 3일 진행되는 도슨트는 당일 현장 참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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