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죽도해변에서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3’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9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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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죽도해변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
▲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3 포스터

[뉴스스텝] 해변 영화제인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3’이 ‘바다 즐거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퍼들의 천국인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최·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가 지원하며, 지난 2017·2018·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 ‘푸른 소금’,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총지휘를 맡았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2023’은 21일 저녁 6시 죽도해변에서 노을이 물든 죽도해변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객, 서퍼들이 함께하는 개막식인 ‘그랑블루 선셋’을 통해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저녁 6시 30분 죽도해변에서 서핑을 주제로한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아일로’가 상영되고,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나의 마지막 수트’ 가 상영된다.

페스티벌에서 짙은 해변과 밤하늘 사이에 놓인 스크린의 경계도, 모래사장 위 관객석의 경계도 없으며, 관객들은 자유롭게 영화와 바다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2일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죽도해변에서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브루클린의 멋진주말’이,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22일 오전 11시 죽도해변 일원에서는 비치클린행사인 해변가 쓰레기 줍기가 진행된다. 서퍼들에게 비치 클린은 특별한 행사가 아닌, 매우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문화에 가까움을 알리며, 서핑을 배우러 또는 휴양하러 해변에 온 방문객들에게 바다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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