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전국 백일장 및 그리기대회’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8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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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운집…외지인 50% 이상 참여
▲ ‘이순신 전국 백일장 및 그리기대회’성황

[뉴스스텝] 남해군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2023 이순신 전국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이순신 순국공원을 가족단위 여행지로 더욱 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곳곳의 초등학생들이 모여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이순신순국제전의 작은 부대행사로 시작됐던 본 행사는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단독으로 개최됐다.

백일장 대회는 동시와 산문 분야, 그리기는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대상 상상화와 고학년(4~6학년) 대상 사생화 분야로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기며 대회장 전체가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넘쳐났다. 또한 연 만들기 체험, 한지부채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OX 퀴즈, 마술공연, 지역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전체 3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이중 남해군 외 타 지역 참여자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순신순국공원의 명성과 대회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이 남아있는 이곳이순신순국공원에서 의미 있고, 흥미로운 순간을 선물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더불어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남해군 관광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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