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 정책평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서울시 최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6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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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복지·보호 지원체계 구축 등 정책 높은 평가 받아
▲ 지난 12월 1일 개관한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에서 ICT 기반 스포츠 게임을 하는 모습

[뉴스스텝] 동작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17개 시·도와 228개 지자체 대상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기반 강화 노력이 우수한 기관 17곳을 선정했으며,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수요자 중심 청소년 복지·보호 지원체계 확대 ▲청소년 안전 및 보호대책 마련 확대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선정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12월 놀이·교육·체험·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청소년 창의혁신 활동 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를 개관해 큰 호응을 얻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업 기획, 운영 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 권익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 중심의 적극적인 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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