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방문의해 맞이 타 지역 청소년 고창방문 이어져

[뉴스스텝]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타 지역 청소년들의 고창군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과 서울시립은평청소년센터가 주관한 '고창군-서울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이 18일부터 20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고창군의 초대로 방문한 서울 청소년 20여명은 고인돌 박물관, 운곡습지, 갯벌체험, 선운사 등을 돌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센터 등 청소년 시설을 탐방하는 등 고창 곳곳을 누비며 제50회 모양성제와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했다.

앞서 지난 14일,15일에는 무주군 청소년 20여명이 고창군을 방문했고, 지난 7월에도 서울시 마포구 청소년 30여명이 고창을 찾았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류행사는 청소년문화센터 자치위원회 12명과 무주군청소년수련관, 무주안성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 청소년 20여명이 만나 주제 토론, 친선교류활동 및 고창읍성 탐방, 갯벌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야를 넓히고 저마다 가진 역량을 키워가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초대를 받은 고창군 청소년 20여명은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서울을 방문, 롯데월드,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신발 커스텀 체험과 향수 공방 체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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