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수원, 가을에 시작한 광교 북크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0:40:58
  • -
  • +
  • 인쇄
광교호수공원에서 즐기는 북크닉, 라디오 부스, 라탄 공예 체험
▲ 홍보이미지

[뉴스스텝]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의 여가 생활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광교 북크닉(Booknic)을 오는 10월 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광교호수공원은 광교 생활권역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2023년 문화도시 수원의 거점공간으로 지정됐다. 생태, 여가, 힐링 등 시민의 관심사를 토대로 올봄 광교호수공원에서는 숲 해설과 힐링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가을 광교 북크닉(Booknic)으로 거점공간의 정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교 북크닉(Booknic)은 3가지 테마(북크닉, 라디오 부스, 라탄 공예 체험)로 진행한다. 먼저 북크닉은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가을 피크닉으로, 방문객은 빈백 소파와 나들이 세트를 대여하여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라디오 부스에서는 시민의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고, 사연이 선정되면 이벤트 물품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광교호수공원 나들이를 위한 라탄 공예 체험과 핼러윈 머리띠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광교 북크닉(Booknic)은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 연계 사업으로, 도서를 기반으로 한 가을 축제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도서를 기증받아 더 풍성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시민에게 광교호수공원이 여가와 휴식의 의미가 있는 만큼, 광교 북크닉(Booknic)은 누구나 놀러 와서 책도 읽고 가볍게 쉬어가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내일을 여는 산책' 사업 추진

[뉴스스텝] 아산시가 10월부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외출 유도형 생활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외부 활동을 유도하여 고독사 등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아산시는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 23명을 발굴했으며, 대상자들에게 외출 유도형 쿠폰을 지급해 반찬 구매

단양군, '2025년 규제개혁 공모전' 선정 결과 발표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2025년 단양군 규제개혁 공모전’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행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군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14건의 제안 중 9건이 최종 심사대상으로 올라 규제개혁 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올해 최우수상은 민원과 김용찬 주무관의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신청서

원주시,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 개최

[뉴스스텝] 원주농협이 주관하는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향토예술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퍼포먼스, 색소폰 및 통기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또한 고구마 품종 전시, 출하인 사진(성명) 전시, 품평회 출품작 시상·전시 등을 통해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