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있는 일상,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17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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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광장·로비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17~18일
▲ 축제 리플릿

[뉴스스텝]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가 17~18일 이틀간 시청 광장과 로비에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로 금산초 청음어린이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축제는 토크콘서트, 체험·홍보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전 UP!’ 토크콘서트에는 17일 방송인 조혜련, 18일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해 시민과 소통하며 일상 속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홍보관에서는 AI, VR, 천아트, 목공예,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기관 홍보 부스 48개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11팀의 동아리 경연과 23팀의 재능나눔 공연이 마련돼 지역 내 학습 모임과 동아리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전시관에는 한글서예, 민화, 도예, 생활양재 의류, 패브릭 소품, 재활용 블록 등 500여 점의 교육 성과물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결실을 보여준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배우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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