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응, 중소도시형 노인복지 모델 주목.. 동해시, 노인일자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 5,724명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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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동해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
▲ 노인일자리

[뉴스스텝]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동해시가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해 중소도시형 고령자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동해시는 2024년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화형 ‘100세 어르신 일자리 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돼 노인일자리 확대와 함께 사업장 환경 개선(정비) 사업도 병행 추진했다.

2025년 말 기준 동해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2만2,909명으로, 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핵심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동해시는 총 68개 사업에 5,56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69개 사업, 5,724명 규모로 확대 편성해 지난해 12월 말 모집을 완료했다. 단순한 소득 보전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형활동사업·역량활용사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 교통지도, 마을환경지킴이, 경로당 봉사도우미 등지역 안전과 공익 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2026년에는 유아 돌봄 특화사업 등 3개 신규 사업을 추가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돌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어르신을 돌봄 분야에 투입, 고령층이 고령층을 돌보는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참여형 일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생산적 노인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동해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동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에 위탁돼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6일부터 7일에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 규모가 가장 큰 시니어클럽은 오는 1월 20일에 참여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중소도시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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