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적정규모·소규모학교의 운영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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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지침서 도내 학교에 보급
▲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지침서’ 표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소규모학교의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지침서’를 제작하고 도내 작은 학교와 교육지원기관에 보급했다.

업무지침서는 도교육청이 지난 6월 10명으로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국 사례 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업무지침서에는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제주지역 교육 여건을 반영해 적정규모학교 전환 과정에 필요한 행정·실무 기준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공통된 기준 아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에는 ▲적정규모학교의 개념과 추진 배경 ▲통·폐합, 통합운영학교, 분교장 개편, 이전 재배치 등 유형별 추진 절차 ▲부서별 역할과 협업 체계 ▲학교·지역 여건 분석 기준 ▲주요 사례와 질의응답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특히 ▲학생 수 추이와 교육과정 운영 여건 ▲통학거리·통학 안전 등 통학 환경 ▲시설 수용 가능 여부 및 증·개축 여건 ▲지역사회 의견수렴 절차 등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을 단계별로 제시해 행정 혼선과 갈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유형별 표준서식, 점검 체크리스트, 추진 일정표, 사례 양식 등을 함께 제공해 실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행정의 연속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서는 적정규모학교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자료”라며 “학교 규모의 적정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 기회가 균형 있게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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