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동해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분야 교류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0:20:39
  • -
  • +
  • 인쇄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
▲ 선상아카데미

[뉴스스텝] 동해시는 11월 26일, 묵호항에 정박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를개최했다.

지난 2023년 6월 30일 체결한 동해시–국립한국해양대학교 간 상호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의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해양 인문강좌 및 진로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2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추진됐다.

행사 개최를 위해 동해시에 입항한 실습선 한바다호는 2005년 12월 건조된 6,686톤급 선박으로, 24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항해장비와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춘 대형 실습선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회의원, 동해시장, 동해시의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동해안권 발전 정관산학연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돼, 해양·항만 분야 협력 강화와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동해의 해양치유자원 활용법’을 주제로 한 선상 아카데미와 함께, 한바다호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관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실습선 승선을 통해 해양 분야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고, 특히 해양 관련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시민들에게도 해양의식을 높이고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상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허브도시 동해시와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항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 학생들이 바다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협약에 따른 세 번째 해양분야 교류 행사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동해시가 관광·산업·물류 등 해양분야에서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동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한경면 월동채소 현장 점검…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팀, 작물 육종의 게임 체인저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터’ 개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작물유전체교정연구실(김재연 교수팀)과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눌라바이오가 공동연구를 통해 쌍떡잎식물의 유전자를 기존 대비 획기적인 효율로 교정할 수 있는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팅(Ultra-efficient Prime Editing, 이하 UtPE)’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임 에디팅 기술은 유전자 이중나선 절단 없이 DNA 염기서열을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청주시, 민선 8기 소통 행정 이어간다… 주민과의 대화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가 2026년에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주시가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행사는 12일 오후 상당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