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연휴 산불방지 비상근무체계 가동.. 산불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25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최근 심각한 가뭄과 인근 지역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 대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10.3.~10.9.)동안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연휴 동안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어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명절·성묘·등산객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뭄과 인근 지역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동해시의 산불 경계가 한층 강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진화 장비 사전 점검과 산불 비상근무 실시, 사전 제도 및 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가뭄 등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충남교육연구소, 보령에서 ‘AI시대 인성교육 방안’ 미래교육포럼 개최

[뉴스스텝] 충남교육연구소는 11월 24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8차 미래교육포럼을 열고 ‘AI시대에 맞는 인성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미래교육 강연 서천 농촌유학 사례 발표 생태교육 방향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원·학부모·지자체 관계자·시민 등 약 120여 명

광주광역시 황예원 북구의원, ‘광주북구가족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광주북구가족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 형태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맞춤형 가족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