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동해YWCA와 함께하는 “어르신 대상 실생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0:20:03
  • -
  • +
  • 인쇄
▲ 어르신 대상 실생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뉴스스텝]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해YWCA와 협력해 9월 5일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해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식품 구매, 금융상품 가입,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이 자주 겪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수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전달했다.

강의는 동해YWCA 임향옥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쉬운 언어와 설명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서순영 관장은 “고령층을 노린 금융사기와 불공정 상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