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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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 명 참여… 연대·도전·화합의 의미 더해
▲ 단체사진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26일 장애인체육관 경기장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및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북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신체적 장애을 이겨내고 직립(直立)하기를 희망하는 의미로,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숫자1을 따서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업보고,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사회적 제약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여러분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기념식이 지체장애인 여러분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 의지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시지회는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지체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편의시설센터 지원사업, 여성자립 지원센터, 복지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지체 장애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은 2001년 11월 11일로 지정됐으며,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 함. 더불어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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