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모의면접으로 실전감각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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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 면접’ 2기 운영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이 이뤄지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 1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27일까지 2기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수시모집을 앞둔 전남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1시까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고3 학생 본인 아이디로 해야 하며, 학교생활기록부(PDF)를 첨부해야 한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 4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학생들은 월별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면접 감각을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다.

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등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된 1기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일부 센터에서는 대기 신청까지 이어지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면접관 앞에서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면접 후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면접 지도를 맡은 한 교사는 “단순한 답변 연습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훈련이 이뤄졌다”며 “공교육 안에서 이런 실전형 진학 프로그램이 꾸준히 확대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단 한 번의 면접이 당락을 가르는 현실에서, 전남교육청의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전 대비는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제공하고 있다.

자신감을 되찾은 전남의 수험생들이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면접장에서도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공교육이 학생의 진학 준비를 책임지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수도권 못지않은 진로·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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