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가족과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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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고고(古GO)학자’ 지역의 역사·문화 직접 배우는 현장형 역사교육 인기
▲ 고성산성 보물찾기

[뉴스스텝] 하동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오늘은 우리가 고고(古GO)학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토브로컬(대표 전윤환)이 주관·주최하는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1~4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총 4회차(1일, 8일, 15일, 22일)로 운영되며, 한 회차당 최대 5팀(20여 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1회차(11월 1일)에는 하동·광양·진주 등지에서 모인 5가족 16명이 참여했으며, 남은 회차 또한 모두 신청이 마감되어 예약 대기가 생기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소는 고성산성, 성혈암각화(성혈바위군) 등 옥종면의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옥산서원 목판 인쇄 체험 ▲고성산성 군사회의 보드게임 ▲나만의 미니어처 성혈암각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특히 성혈바위군 탐구 시간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성혈과 인위적 암각화의 차이를 비교하며, ‘왜 조상들이 이곳에 문양을 새겼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사고력과 역사적 상상력을 높였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연계하여 옥종 지역 관광해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하동 사랑방·지역 카페·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로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체험형 역사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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