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년 하반기 현안 사업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0:25:13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11일 ‘2025년 하반기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산악 관광사업장을 점검하고, 여성 정책간담회도 함께 추진되어 민생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곧이어 평창형 의료 현안 등 현장 점검 및 민생 현장 방문 등이 한차례 추가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군수, 부군수, 기획재정국장, 관광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지휘부와 관련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는, 산림 수도 평창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청옥산과 장암산에서 ‘청옥산 산악 관광 허브 구축’ 사업과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추진 중이다. 향후 청옥산~장암산을 잇는 산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창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 거점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이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학부모, 소상공인, 청년, 농업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여성 대표 14명을 초청해, 카페 방림별곡에서 여성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평창군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평창군은 이번 하반기 점검 및 투어를 통해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가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고,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해나가겠다. 또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어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민 창작 역량과 AI 기술 융합 조명…‘포항시민AI영화제’ 성료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한 ‘포항시민AI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청작 9편을 포함해 총 28편의 시민 창작 영화가 상영됐으며, 3일간 1,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민이 직접 창작 주체가 돼 AI 기술 활용으로 누구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영화제 프로그램은 사전에 진행된 ‘A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대행업체와 상생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구원-측정대행업체 간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측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정대기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14개소 대표

동부도서관,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53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효과와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수채화의 감성, 멋 글씨(캘리그래피)의 온기, 인공지능 동화의 상상력 등 3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김숙현 관장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