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구미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정 나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41
  • -
  • +
  • 인쇄
자원봉사자 30여명 전통 다과세트 제작
▲ [새마을과]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뉴스스텝]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구미시 자원봉사자들이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어 다문화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가 주관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봉사활동이 지난 23일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GB대학사회봉사단 등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 쌀튀밥 견과강정과 청귤청으로 구성된 다과 세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다과세트 제작 방법 교육을 받고,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완성품을 포장했으며, 만들어진 다과세트는 구미시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손수 만든 강정과 청귤청에 손맛과 마음을 함께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각종 재난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전국적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기업·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운동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