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년 평창군민대상' 영광의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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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 부문 황봉구(진부면)씨

[뉴스스텝] 평창군은 ‘제43회 군민의 날’을 맞아 애향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군정 발전에 헌신해 온 2025년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 부문 후보자를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역개발 부문에는 (사)평창읍 번영회와 (사)대관령면 번영회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사)평창읍 번영회는 지역 현안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범군민 적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이 추진되는 데 기여하고, 각종 행사 개최·지원을 통한 지역 화합, 취약계층 복리 증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대관령면 번영회는 지역 민간 기업과 지역 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해 친환경 고원 관광의 도시, 산악 레포츠의 도시 평창 건설을 위해 노력했고, 주민 복리 증진, 인구 소멸 대응, 주민 주도의 올림픽 유산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황봉구(진부면) 씨는 진부면 청송청년회장, 진부면 체육회장, 오대산천축제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평창군씨름협회장, 진부면번영회장을 맡고 있으며, 씨름대회 유치, 줌바경연대회 및 전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개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 지역 문화·체육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용평면 청년회는 2007년 4월 설립됐으며, 지역의 젊은 봉사자로서 아동·청소년, 노인, 그밖에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와 기탁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효행 부문에는 김순옥·김재성 부부(대화면)가 선정됐다. 김순옥씨는 10여 년간 치매를 앓아온 시어머니의 위생, 식사, 재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배려와 인내로 극진히 봉양했고, 김재성 씨 또한 모친을 극진히 봉양함은 물론 장모의 건강, 가사, 경제적 지원 등 생활 전반을 보살피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제48회 노산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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