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흙탕물 저감을 위한 물환경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0:25:35
  • -
  • +
  • 인쇄
내면 지역 흙탕물 문제와 관련, 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실시
▲ 홍천군, 흙탕물 저감을 위한 물환경교육

[뉴스스텝] 홍천군은 지난 8월 26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내면 지역 내 흙탕물 문제 개선을 위한 물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단체인 (사)자운천환경지킴이에서 추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과 연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내면 지역 내 초등학생(창촌‧율전‧원당)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 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페트병을 활용한 간이정수기를 만들어, 강우 시 하천에서 실제 채수된 흙탕물을 직접 정화하여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흙탕물 문제의 심각성과 물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스스로 정화한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는 활동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물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성장 이끄는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광주시는 2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오늘, 이어갈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미션 선포식,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 자원봉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국비가 50~60%까지 지원되는데... 도비 매칭 ‘0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24일 도시주택실 예산심의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임에도 도비가 전혀 매칭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명재성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국비 매칭 사업에 도비를 반영하지 않은 사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예산 편성 기조와 현장의 실제 사업 필요성이 완전히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