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주세요’ 따뜻한 성탄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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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주세요’ 따뜻한 성탄행사 진행

[뉴스스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아동 60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타 선물 나눔을 통해 아동과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고한 윤창마트와 대한적십자사 고한읍봉사회가 초코파이를 후원했으며, 태양베이커리카페는 빵세트, 늘푸른농원은 사과를 지원했다.

또한 개인 후원자 32명의 후원금으로 과자 선물세트와 닭강정을 마련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산타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아동과 취약가정에 정서적 지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을 위한 정서 돌봄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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