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43억 원 나눔 전통’전남대 생협, 대학축제도 함께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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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대동풀이 성공개최 위해 2000만원 기부
▲ 용봉대동풀이 성공개최 위해 2000만원 기부

[뉴스스텝] 43억 원이 넘는 기부 전통을 이어온 전남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정난희·이하 생협)이 이번에는 전남대 대표축제인 ‘용봉대동풀이’를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았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생협은 지난 19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정난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만 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7년 설립된 전남대 생협은 교수·직원·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다.

학내 서점·카페·편의점 등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대학 생활의 필요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적 주체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생협은 발생한 이익을 다시 조합원과 학교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돼왔다. 지금까지 조합원 장학금, 근로장학금, 후생복지기금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43억 7천 4백만 원에 달한다.

정난희 이사장은 “생협은 전남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인 만큼, 축제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키워가야 할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이 즐겁고 뜻깊은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근배 총장은 “생협이 보여주신 상생과 나눔의 정신은 전남대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우리 대학의 대표 축제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생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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