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단풍물든 진양호공원으로 나들이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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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윤슬·노을에 단풍더해 환상적 풍광·정취
▲ 단풍물든 진양호공원으로 나들이오세요

[뉴스스텝] 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진양호공원’이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며 완연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진양호공원’은 호수와 산, 쉼과 여유, 재미와 체험 등 환상적인 자연풍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에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를 펼쳐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쉼터와 동물원, 우드랜드 등이 조성돼 휴식과 볼거리, 체험 등으로 가족단위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양호의 반짝이는 윤슬 위로 붉은 노을이 사계절 빛나는 ‘진양호공원’에 화려한 단풍이 더해지면서 더없이 환상적인 풍광과 정취를 연출하면서 한 폭의 수채화를 방불케 하고 있다.

▲ 진양호반 둘레길 등 호반 공원의 진수

‘진양호공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나 아이들의 소풍 공간으로 많이 찾는 ‘가족쉼터(하모놀이숲)’를 비롯해 진양호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의 운치를 즐기며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진양호반 둘레길’ 등이 조성돼 진양호를 중심으로 호반 공원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아름다운 경치와 노을을 함께 감상하며 진양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을전망 데크로드’는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진양호공원’ 대표 명소로,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 노을음악회 등 문화예술 공연도 다채

‘진양호공원’에서 호수 전망이 탁월한 ‘아천 북카페’ 역시 문화예술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루프탑 노을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독서 치유교실 ▲청소년 독서동아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독서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개관이후 4만 5000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공원 후문의 ‘꿈키움동산’ 앞의 ‘다이나믹 광장’은 주말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 참여를 이끌고 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가을 감성을 담은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해 숲속 문화공연과 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겨울에 예정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감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동물원, 우드랜드 등 볼거리, 체험 다양

‘진양호공원’의 랜드마크인 ‘진양호 동물원’은 올해 삵과 알파카, 왈라루, 프레리독, 원앙, 초록빰비늘무늬앵무, 해오라기 등 총 7종의 동물을 인수해 전시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레서스·일본원숭이, 삵, 벵갈호랑이와 오타리아까지 다양한 동물을 주제로 한 생태설명회를 개최해 전문 사육사의 생생한 해설을 통해 동물들의 습성과 생태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문화 체험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목공과 코딩목공 등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분기별 목재문화 기획전시, 숲체험과 다양한 놀이시설 운영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험명소로 자리잡았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공원의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이 호수와 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라며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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