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 2년 연속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0:20:16
  • -
  • +
  • 인쇄
▲ 정읍기적의도서관, 2년 연속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기관 선정

[뉴스스텝] 정읍시의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우수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대중 친화 축제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전국의 우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어린이 독서 문화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뛰어난 공간 디자인을 인정받아 지역 거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 기간 도서관은 ‘무지개와 달팽이’를 주제로 한 공간의 의미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달팽이처럼 천천히, 꾸준히 자라 무지개에 오르기를 바란다’는 故 정기용 건축가의 마음을 담은 도서관의 핵심 건축 철학이다.

이와 연계해 지역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도 2회 진행된다. 워크숍은 10월 26일과 11월 2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읍기적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보며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