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중국 갑오전쟁박물관 방문…교류협력 사업 이어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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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중국 갑오전쟁박물관 방문

[뉴스스텝]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정읍과 청일전쟁(갑오전쟁)의 현장인 중국 위해시가 역사를 매개로 교류의 손을 다시 잡았다.

(사)정읍시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회원 20명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위해시 갑오전쟁박물관 등을 방문해 민간 류 증진 사업을 벌였다.

계승사업회 회원들은 중국갑오전쟁박물관을 방문해, 2015년 정읍시와 유공도 관리위원회가 친선관광분야 업무제휴를 맺은 이후의 교류 현장을 확인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시가 제공한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 홍보영상을 관람객에게 상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정원에는 당시 시가 기증한 내장산 애기단풍이 자라고 있다.

하지만 이 업무제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상태였다.

이에 계승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과 청일전쟁 패배의 아픔을 갖고 있는 위해시와의 관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한중 우호관계 확대와 학술교류를 이어나가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유공도 관리위원회, 갑오전쟁박물관, 계승사업회 측은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교류사업을 확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시와 위해시의 업무제휴 및 교류가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5월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갑오전쟁박물관 인사를 초청하고, 이후 한·중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교류까지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양측의 교류는 위해시에서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을 운영하는 김응기(감곡면 출신) 영성중원전기 대표가 가교 역할을 해 이뤄졌다.

이는 지난 6월 12일 갑오전쟁 박물관에서 곽형주 이사장과 조광환 소장 등이 팽균승 연구원, 마준걸 교수 등 중국 측 인사들을 만나 협의한 결과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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